
어렸을때만 해도 볼수 있는 방송은 MBC, KBS, EBS 뿐이었습니다. 시골에서 자라서 SBS도 안나왔거든요. 그당시에는 SBS는 서울방송이라고 해서 서울지역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만 볼수 있었습니다. 그래서 그 유명했던 모래시계도 방송으로는 보지 못했습니다.
하지만 지금은 기존 지상파3사 (MBC, SBS, KBS) 뿐만 아니라 종편과 케이블까지 가세하면서 방송사가 정말 많아졌습니다. 종편과 CJ가 주도하는 케이블에서는 지상파에서 다루지 못하는 주제들까지 다뤄서 볼거리가 더 많아졌습니다.
특히 케이블에서 방송하는 드라마는 기존의 방송들과는 많이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시험적인 드라마들도 많이 보이거든요. 특히 미생 같은 드라마는 정말 최고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. 어찌되었건 드라마시장은 정말 상전벽해인것 같습니다.